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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선언하면서도 우리 사회가 통합될 수 있도록 조화와 화해를 모색하여야 할 것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생각을 가진 분들과 소통하는 일에도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다양한 가치들이 공존하고 상호 조화를 이루면서도 균형 잡힌 결정으로 헌법재판소가 진정한 사회통합의 중심으로 더욱 굳건히 서는 데 보탬이 되겠습니다."
"저는 이제 헌법재판관으로서, 기본권 보장의 최후의 보루인 헌법재판소에서만큼은 억울한 사람이 없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먼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에 소외된 약자와 소수자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습니다. 사안을 판단함에 있어서는 우리 헌법의 참된 의지가 무엇인지, 시대가 바라는 지향점은 어디에 있는지 늘 고민하고 성찰하겠습니다.
"기본권을 누리는 데는 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사회적 기본권은 예외가 되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자유, 평등, 정의를 추구하고 실현하는 데는 그저 우리의 의지, 그리고 공동체 의지 하나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겐 꿈이 있습니다. 우리 구성원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하며 안전하고 행복하며, 도덕적으로는 수준 높고, 물질적으로도 풍요로운 그런 국가공동체에 대한 꿈이 있습니다. 이제 북한 땅에서도 자유롭게 원하는 것을 말하고, 자유롭게 신앙하며, 결핍과 공포로부터 자유로운 그런 곳이 되는 꿈이 있습니다.
"제가 주심으로 처리한 사건이 1,671건이고, 그 중 380건을 전원재판부에서 종결 처리하였습니다. 사건 하나하나가 중요하지 않은 사건이 없겠습니다만, 앞으로 날로 증가하는 사건을 어떻게 하면,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적정한 기간 내에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지에 관하여도 진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여 집니다."
"한국사회에서 입지가 미약했던 진보정당의 운명을 결정하는 고뇌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대통령탄핵 사건의 변론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팽팽한 긴장의 시간들도 있었습니다."
이진성 헌법재판소장과 김이수·김창종·안창호·강일원 헌법재판관이 19일 6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2015년 8월 13일 제7대 국가인권위원장에 취임했던 이성호 위원장이 4일 오전 인권위 청사 11층 인권교육센터에서 조영선 사무총장 등 인권위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갖고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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