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률일보] 헌법재판소가 신년부터 헌법재판소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민원상담이 가능한 챗봇 ‘헌재톡’과 일상용어로 헌법재판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지능형 통합검색’ 서비스를 공식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헌재톡’은 헌법재판 소개, 헌법소원심판 청구요건 및 심판절차 등을 24시간 상담해 주는 인공지능(AI) 채팅서비스로 메뉴를 클릭해 원하는 내용을 확인하는 방식과 챗봇 하단 입력란에 질문을 입력해 답변을 제공받는 방법으로 민원상담을 할 수 있으며, 휴대폰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지능형 통합검색’ 서비스는 법률용어 외에 일상용어 및 문장으로도 헌법재판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해 법률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이라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지능형 통합검색창에 찾고자 하는 내용의 주요 키워드나 문장, 사건번호 등을 입력해 검색하면, 검색결과에서 요약정보나 유사도 등을 보고 상세내용을 클릭하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내려받기, 인쇄, 화면내검색, 인용복사, 유사판례 등의 부가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박종문 헌법재판소사무처장은 “민원상담 챗봇 ‘헌재톡’과 ‘지능형 통합검색’ 서비스 공식 운영을 통해 일반 국민 누구나 24시간 쉽고 편리하게 헌법재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공식 운영 이후에도 국민들의 의견을 계속 반영해 보다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을 위한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한국법률일보' 김명훈 기자 lawfact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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