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 장관정책보좌관 인사(’17.8.16.자)
  • 구승희 前 서울시 동작구청 감사담당관
  • [로팩트 김명훈 기자]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8. 16.(수)자로 별정직 고위공무원 인사를 다음과 같이 시행한다고 밝혔다.

    ○ 별정직 고위공무원(‘나’등급) 신규 임용: 1명

    - 장관정책보좌관 구승희(具承熙)

    ○ 시행일 : 2017. 8. 16.(수)

    구승희(46세) 신임 법무부장관정책보좌관은 단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구승희 장관정책보좌관

    16
    ∼18대 국회에서 허운나·김낙순·조영택 前 국회의원의 보좌진으로 일했고, 대통령직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 위원장 비서관, 서울시 동작구청 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법무부는 통상 검사와 외부 출신 인사 1명씩을 장관 정책보좌관에 임명해 왔다. 박상기 장관 취임 이후에는 이종근 前 수원지검 형사4부장(48세, 사법연수원 28기)을 파견 형식으로 장관정책보좌관으로 전보한 후, 지난 10일 발표한 17일자 검찰 중간간부 정기인사에서 장관정책보좌관으로 정식 발령한 바 있다.

    현직 검사인 이종근 보좌관은 주로 법무·검찰 실무와 관련한 정책보좌역을 맡고, 법률가가 아닌 구승희 보좌관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정책 과제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검·경 수사권 조정 등 법무·검찰개혁과 관련한 정치권과의 소통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로팩트(LawFact) 김명훈 기자 lawfact1@gmail.com

  • 글쓴날 : [17-08-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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