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률일보] 정부법무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이상호(사법연수원 21기) 변호사가 취임했다.
한동훈 전 법무부장관이 2023년 6월 임명했던 조희진 정부법무공단 제7대 이사장은 3년의 임기를 마치고 25일 퇴임했다.
법무부는 “관련 법령에 따른 공모절차와 이사장추천위원회의 심사 결과 이상호 변호사가 최종 선임돼,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26일 이상호 변호사를 정부법무공단 제8대 이사장으로 임명했다.”면서, “이상호 신임 이사장은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다양한 법률·행정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서, 특히 대한법률구조공단 사무총장 재직 당시 공단의 업무 전반을 성공적으로 총괄·관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정부법무공단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상호(李相昊) 정부법무공단 신임 이사장은 1966년생으로 서울 대성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제21기로 수료했다. 육군 법무감실 법무장교, 법무법인 새길(정일) 변호사, 법무법인 원 변호사·경영위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부회장, 대한법률구조공단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2022년부터 법무법인 양재 변호사로 일해왔다.
이상호 이사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되기 전 법무법인 새길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고, 법무법인 양재 변호사 재직 중에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사건의 변호인을 맡기도 했다.
정부법무공단은 국가송무 지원체계의 효율화라는 정책적 요구에 따라 2008년 출범한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로펌’으로, ‘국가기관과 공공기관·지자체’가 당사자인 국가소송, 행정소송, 헌법재판 등 연간 1,500여 건의 송무사건과 2,300여 건의 법률자문을 수행하고 있는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정부법무공단이 ‘국가로펌’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보다 충실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면서, “신임 이사장을 중심으로 공단 구성원 모두가 공단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을 위한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한국법률일보’ 손견정 기자 lawfact.des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