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팩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정희 대법관)는 4·7 재·보궐선거의 유권자(선거권자) 수는 재·보궐선거지역 인구수 1,395만 7,262명의 87.1%인 1,216만 1,624명으로, 투표소는 3,459곳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2020년 4월 15일에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유권자 수에 비교해 서울은 39,550명이 감소했고, 부산은 20,336명이 감소했다.
재·보궐선거지역 전체 유권자의 연령별 통계를 보면 ▲ 10대 25만여 명(2.1%) ▲ 20대 198만여 명(16.3%) ▲ 30대 199만여 명(16.4%) ▲ 40대 217만여 명(17.9%) ▲ 50대 225만여 명(18.5%) ▲ 60대 193만여 명(15.9%) ▲ 70대 이상 156만여 명(12.9%)으로 50대, 40대, 30대, 20대 순이다. 성별로는 ▲ 남성 588만여 명(48.4%) ▲ 여성 627만여 명(51.6%)이고, 재외국민은 33,428명, 외국인은 42,246명이다.
중앙선관위는 확정된 전체 투표소 3,459곳 중 3,260곳(94.2%)의 투표소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됐고,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 대부분을 그대로 사용했으나, 선거가 평일에 실시되는 등의 사유로 386곳(11.2%)은 부득이 변경함에 따라 투표소가 변경된 경우 종전 투표소 입구 등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변경된 위치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3월 29일부터 유권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nec.go.kr)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법률전문 인터넷신문 로팩트 (LawFact) 손견정 기자 lawfact.desk@gmail.com